‘악마의 게임’ 문명5 확장팩, 국내 출시 확정

국내에서 뛰어난 몰입감으로 ‘악마의 게임’으로 불리며 패왕간디 열풍을 주도한 인기 전략 게임 ‘문명5’의 공식 확장팩이 국내 정식 출시된다.

29일 테이크투아시아는 PC용 전략 게임 문명5의 공식 확장팩 ‘갓즈&킹즈’(Gods & Kings)를 자막 한글화해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문명 시리즈는 윌 라이트(심 시리즈), 피터 몰리뉴(파퓰러스)와 함께 세계 3대 개발자로 잘 알려진 시드 마이어가 개발한 전략 게임이다. 그중 최신작 문명5는 뛰어난 몰입감과 높은 전략성으로 국내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용자는 인류 역사를 무대로 새로운 임무와 전 세계적 전쟁에 참여하고, 새로운 유형의 도시 국가와 교류하며, 새롭고 흥미진진한 육지전 및 해전 시스템을 익히게 된다.

9개의 새로운 문명, 9개의 새로운 불가사의, 3개의 오리지널 시나리오, 수십 개의 새로운 유닛, 건물, 기술, 자원들도 추가되어 이용자에게 세계 정복 임무에서 제국을 확장하는 훨씬 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새로운 요소는 27개의 새로운 유닛, 13개의 새로운 건물, 9개의 새로운 불가사의, 카르타고, 네덜란드, 켈트, 마야 등을 비롯한 9개의 새로운 문명과 오렌지의 황태자, 보우디카, 파칼 대제 등 9명의 지도자도 나온다.

또한 3개의 게임 시나리오가 새로 추가되어, 중세, 로마의 멸망, 그리고 빅토리아 풍의 SF 시나리오인 스모키 스카이 제국의 새로운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문명5 확장팩은 자막 한글화돼 상반기 내 국내 정식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