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디어(대표 김성일)는 한중 수교 20주년의 해를 맞이해 HD드라마 전문채널 CHING에서 삼국시대를 호령 했던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대작 드라마 ‘삼국지(三國·Three Kingdoms)’를 30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15년 만에 새롭게 제작된 드라마 삼국지는 총 제작비 1억6천만위안(한화 약250억원)이 투입되고 주요 출연진만 287명에 이르는 95부작 대작 드라마다. 중국 방영 당시 상반기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 드라마 어워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CHING는 첫 방송에 앞서 28일부터 삼국지의 한국어 더빙본과 오리지널 자막본 다시보기(VOD)를 독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는 4월8일까지 CHING 홈페이에서 삼국지 VOD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지리산 온천랜드’ 숙박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해 대작드라마 삼국지를 케이블 최초로 방송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삼국지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오리지널 자막본 VOD를 방송 전 미리 제공하고 한국어 더빙본 VOD도 함께 제공해 자막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청자들에게도 원작의 감동을 전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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