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스페인)=특별취재팀>모바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업체 솔라시아(대표 박윤기)가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2’에서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를 이용한 영화 예매 솔루션을 선보인다.
솔라시아가 시연하는 것은 NFC 기능을 갖춘 영화티켓 발매기에서 영화와 좌석을 선택하고 대금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영화티켓과 다양한 할인쿠폰을 휴대폰을 받을 수 있다. 솔라시아는 이를 다른 NFC 휴대폰 소유자에게 무선통신으로 전송하는 피어 투 피어(Peer to Peer) 서비스도 시연한다.
이밖에도 NFC 유심, LTE 유심, 지그비 유심 등 통신카드와 금융카드, U-캠퍼스, USB형 보안스틱(Smart Stick), 모바일 페이먼트 등 여러 솔루션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 솔라시아, 매출 급증 "NFC USIM 순풍"2012.02.27
- 솔라시아, USIM으로 해외진출2012.02.27
- 솔라시아, 2분기 영업익 3천% 증가…"NFC 덕분"2012.02.27
- 솔라시아, 칩기반 모바일 보안에 60억 투자2012.02.27
솔라시아는 MWC가 끝나는 대로 미국으로 이동해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까르떼(Cartes in North America) 전시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박승진 솔라시아 해외사업 총괄 부사장은 “NFC가 활성화되려면 여러 분야의 사업자들이 협력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 시각으로 시장을 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회사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면서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의 위상을 확실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