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3용으로 보이는 디스플레이를 현미경으로 살펴본 사진이 또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씨넷은 이달 중순 맥루머에 이어 이날 아이픽스잇이 아이패드3용으로 추정되는 디스플레이를 현미경으로 관찰한 사진을 사이트에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아이픽스잇은 공구판매사이트로 제품을 분해해 부품 사진을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세를 탔다.
![](https://image.zdnet.co.kr/2012/02/24/4oe3FMfx9DuQNdApKM2Z.jpg)
최근 나온 사진은 패널 아래 USB 현미경을 설치해 픽셀을 관찰했다. 사진이 훨씬 더 선명해져 픽셀 수를 눈으로 확인하기가 더 쉬워졌다. 관찰 결과는 앞서 맥루머가 공개한 내용과 일치한다. 기존 아이패드2 대비 2배로 개선된 해상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패드3 해상도는 2048×1536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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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2/02/24/slqvDwh67HDsiNcCBtqV.jpg)
아이패드3용 패널은 아이패드2 대비 무게도 더 가벼워질 것으로 예상됐다. 0.6온스(약 17g)가 더 가볍다. 아이패드2 출시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됐던 해상도 확대가 아이패드3에서 드디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 아이패드2의 해상도는 모두 1024×768이다.
애플이 아이패드2를 선보인 뒤 1년만에 나오는 아이패드3는 높은 해상도, 쿼드코어, LTE칩으로 중무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