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2012년형 3D 내비 출시

일반입력 :2012/02/23 15:58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2012년형 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L500’을 23일 출시했다.

아이나비 KL500은 1GHz CPU, 512메가바이트 메모리, Ublox6 GPS 칩을 탑재하고, ‘아이나비 3D V6.0’의 최신 전자지도 및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추가했다. 빠른 데이터 처리와 정확한 GPS 환경, 3D 가속엔진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최초로 재부팅 방지용 슈퍼캡을 적용했다. 슈퍼캡은 주유 시와 같이 차량 전원공급이 중지될 경우 기존 내장 배터리 대신 6~8초간 전원을 유지해 내비게이션 꺼짐을 방지한다. 또한 자동차 내에서 쉽게 분실할 수 있는 마이크로 SD카드를 대신 SD카드 슬롯과 마이크로 SD카드 어댑터를 제공한다.

이밖에 주변환경에 따라 화면 밝기를 조절해주는 L센서, 후방카메라와 연동이 가능한 AV 단자를 지원하며, 외장하드, 블랙박스, 동글과 같은 IT기기를 연결 할 수 있는 2개의 USB 포트를 갖추고 있다.

아이나비 KL500은 아이나비만의 교통 콘텐츠인 ‘티콘플러스(TCON+)’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구매인 전용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동글을 통해 인터넷에 연결해 정체된 구간을 피해갈 수 있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CCTV 교통영상, 유가정보, 날씨, 운세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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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8기가바이트(GB) 제품이 33만9천원, 16GB 제품이 38만9천원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KL500은 프리미엄급 성능과 경제적인 가격으로 아이나비 최대의 판매고를 올린 아이나비 KL100의 후속제품이라며 아이나비 KL100과 동일한 가격에 품질과 기능은 업그레이드 되어 고객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