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아이나비' 전자지도 판올림

일반입력 :2011/12/20 09:44    수정: 2011/12/20 09:51

남혜현 기자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팅크웨어(대표 김진범)가 자사 전자지도 '아이나비'의 소프트웨어를 20일 판올림(업그레이드) 했다.

판올림은 아이나비 전용 단말기에 탑재된 아이나비 3D와 아이나비 2D에 새 정보를 담은 전자지도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소프트웨어는 ▲지도 화면 ▲검색 기능 ▲스마트 안내 ▲그래픽사용자환경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했다.

우선 운전자가 주행 중 자주 사용하는 지도뷰나 교통정보를 별도 메뉴 진입 없이 지도화면에서 바로 설정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4개로 고정 사용했던 탐색옵션을 지도화면에서 터치로 변경할 수 있다.

검색은 ▲명확히 분류된 결과 ▲간편한 검색 서비스로 나누어서 제공한다. 검색결과 화면에서 명칭, 주소, 상호 및 전화번호, 브랜드, 등록지점을 아이콘으로 표시한다. 빠른(퀵) 검색에서 실시간(라이브) 검색으로 전환이 쉽다. 새주소 및 등록지점 내 검색도 가능하다.

운전자 환경에 맞는 스마트 안내기능을 제공한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주행거리, 운행시간, 평균속도, 주변 시설물을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안전운행 구간 속도초과 결과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해 안전운전에도 도움을 준다. 하이패스를 사용하는 차량의 경우 고속도로 요금소 추천 차로 표시, 차량 주행속도와 도로선형을 고려한 적절한 시점의 안내, 버스전용 시간에 따라 차로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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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기능에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에서 읽어주는 ‘DBR 혜낭록’ 서비스가 포함됐다. ‘DBR 혜낭록’은 내비게이션 단말기 내 문자를 음성으로 변화하는 기능(TTS)을 이용해 경영지식, 마케팅, 혁신, 자기계발 콘텐츠를 운전 중에도 편하게 들을 수 있다. 팅크웨어는 향후 1달간 ‘DBR 혜낭록’ 무료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판올림은 최신 스마트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면서 앞으로 전자지도와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스마트카 라이프 서비스에 한층 더 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