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NICE그룹(대표 김광수)은 23일 더존 강남스마트워크센터에서 '스마트 BPO 사업 공동진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중소기업 대상 비즈니스 서비스 발굴에 협력하게 된다.
스마트 BPO(업무처리 아웃소싱)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업무뿐 아니라 마케팅, 홍보, 교육 등을 비롯해 IT 관련 전문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 경쟁력 및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 서비스 상품을 합리적이고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두 사는 우선 기존 보유 솔루션을 활용한 콘텐츠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서비스를 개발, 올 하반기 중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의 ERP와 NICE그룹의 기업신용관리솔루션을 결합한 공공평가서비스, 거래처 관리 솔루션 외 ERP와 홍보마케팅 솔루션을 결합한 마케팅, 경영관리 상품 등이 여기에 포함될 전망이다.
두 회사는 장기적으로 IT인프라와 정보인프라를 융합해 중소기업의 니즈에 맞춘 유용한 아웃소싱 상품 등 신 서비스를 개발, 향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사업 개발 등에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관련기사
- 더존, 2011 선투자 실적하락…"올해 반전"2012.02.23
- 더존 바로수금서비스, 대금결제 '메일'로2012.02.23
- 더존-포스코ICT, SaaS 클라우드 협력 MOU2012.02.23
- 더존,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시동 'SMB 초점'2012.02.23
김광수 NICE그룹 회장은 "NICE그룹의 기업 정보 분석 노하우와 더존IT그룹의 IT솔루션 개발력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우 더존IT그룹 회장은 "전문성 있는 서비스 개발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에게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 및 성장을 위한 핵심 역량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