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청소년 응원송 만든다

SK컴즈, ‘Speak Out’ 캠페인 주인공 선정

싸이월드가 10대 청소년들의 사연을 담은 노래를 만들어 앨범으로 제작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스픽아웃(Speak Out)’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에 재학 중인 신재경씨⑳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생 음악 프로젝트 ‘솔깃’의 멤버이기도 한 신 씨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위로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내용의 ‘청소년, 그들의 이야기를 노래로’라는 꿈을 등록해 많은 네티즌의 공감을 얻었다.

신 씨를 비롯한 솔깃 멤버들은 청소년들의 사연으로 노래를 만들어 이를 디지털 싱글 앨범 등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노래는 싸이월드 BGM 배포와 뮤직비디오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들과 연계된다.

솔깃 프로젝트는 ‘솔직한 이야기가 깃든 노래’의 약자로 대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서울YMCA 대학생 모임이다. 이들은 청소년들의 사연을 공모해 노래를 만들고 수익금을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신재경 씨는 “솔깃 프로젝트의 목적은 10대 이야기를 음악으로 진솔하게 풀어내는 것”이라며 “저희의 꿈에 공감해 주신 싸이월드와 네티즌께 감사드리며 진정성 있는 노래로 보답하고 싶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싸이월드 드림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029 스쿨 드림캠페인 ‘스픽아웃(Speak Out)’은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등록된 아이디어 중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꿈을 선정해 일촌들과 함께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