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도서 및 벽지에 있는 소규모 학교의 졸업앨범 제작을 지원한다.
SK컴즈(대표 이주식)는 KERIS와 7일 국립중앙극장 별오름극장에서 ‘교육 기부·나눔 문화 조성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컴즈는 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이 KERIS가 진행하는 도서·벽지 소규모 학교 졸업앨범 무상제작 지원사업에 자발적인 소액기부를 할 수 있도록 싸이월드 내에 도토리 기부 참여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이와 함께 SK컴즈 사진동아리가 직접 도서·벽지 학교를 방문해 사진을 찍고 앨범을 제작해주는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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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식 SK컴즈 대표는 “섬이나 산간벽지에 있는 학생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을 나누는 데 SK컴즈와 회원들이 동참하게 되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과 나눔을 확산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RIS는 지난 지난 2007년부터 졸업앨범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졸업앨범 제작 프로그램과 종이앨범 인쇄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모두 818개 학교가 지원사업을 통해 무상으로 졸업앨범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