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각장애 학생에 미술교육 지원

일반입력 :2012/02/22 17:52

엔비디아코리아(대표 이용덕)가 시각장애 학생들의 미술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터치 비주얼’을 올해로 3년째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시작된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은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와 함께 서울맹학교 및 한빛맹학교 등지에서 시각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수업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으로 구성된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들은 협회의 선생님들과 함께 보조교사 자격으로 미술수업에 참여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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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년을 맞는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프로그램의 3기 서포터즈 모집에는 330여명의 대학생이 지원했으며 15명의 서포터즈 학생이 선발됐다.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3기 대학생들은 올해 3월부터 서울맹학교 및 한빛맹학교에서 1년 동안 미술수업 보조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용덕 엔비디아코리아 지사장은 시각장애 학생들에 미술교육을 통해서 또 다른 방식의 비주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출발한 활동이라며 올해는 김안과병원과 특별한 인연을 맺어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결합을 이루었기 때문에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봉사활동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