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유니티테크놀로지스(대표 데이비드 헬가슨)는 새 기능을 담은 유니티3.5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니티 개발 플랫폼은 전 세계적으로 등록된 개발자가 80만명 이상으로 알려진 가장 인기 있는 게임 개발 도구다. 유니티 개발 플랫폼은 강력한 게임 엔진과 이해하기 쉬운 직관적인 개발 툴이 결합된 멀티 플랫폼으로 불릴 정도.
특히 이번에 출시된 유니티 3.5는 최초 버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다수의 개선, 수정 및 최적화 등을 포함한 주요 기능들을 담아낸 것. ▲이펙트 (효과) ▲경로 탐색 및 장애물 회피 ▲조명 및 렌더링 ▲개선된 공동작업 툴 등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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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3.5는 유니티3.0 버전 이상을 사용하는 이용자에겐 무료로 제공된다. 유니티 베이직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나 프리미엄 제품인 유니티 프로(Unity Pro)는 개발자 시트 당 165만원으로 제공한다.
데이비드 헬가슨(David Helgason) 유니티 대표는 “유니티3.5는 유니티에서 제작된 버전들 중 가장 뛰어난 업데이트 중 하나”라며, “유니티에 대한 개선 요구가 점점 많아지고 있음을 인지하고 대규모의 스튜디오에서는 익숙하한 반면 소규모의 스튜디오에서는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급 기능을 추가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