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 게임사인 넥슨(대표 서민)과 유니티 개발 플랫폼의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형 개발사가 유니티 개발 플랫폼을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또 유니티테크놀로지스는 넥슨이 후원하는 행사, 컨퍼런스, 교육 세미나를 통해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에 한 걸음 다가갔다며 협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니티테크놀로지스는 게임과 웹상의 인터랙티브 3D, iOS, 안드로이드, 콘솔 등의 제작에 사용되는 유니티 개발 플랫폼을 제공 중이다.
관련기사
- 유니티3D 엔진 최초 멀티플랫폼 게임 나온다2012.01.18
- 삼성 파운드리 웨이퍼 결함 논란…'사고'로 봐야할까2024.06.26
- "빈살만 네옴시티 식당은 어떨까요"2024.06.26
- "똘똘한 로봇 부품으로 생태계 키워야죠"...60년 액추에이터 名家 코스닥 입성2024.06.26
이 회사는 대형 게임 퍼블리셔, 인디 스튜디오, 학생 및 일반 이용자를 아우르는 75만 명의 정식 등록 사용자로 구성된 활발한 개발자 커뮤니티를 자랑한다. 본사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하고 있으며 캐나다, 덴마크, 리투아니아, 스웨덴, 영국, 일본과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서민 넥슨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점점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멀티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 개발에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