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이계철 전 정보통신부 차관을 내정했다.
이계철 내정자는 1940년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서울사대부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5회 출신인 이 내정자는 1967년 옛 체신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체신부 전파관리국장과 기획관리실장, 정보통신부 차관을 지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한국통신(현 KT) 사장과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이사장, 한국전파진흥원 이사장을 각각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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