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국내 최초 온라인 축구 매니저 게임 'FC매니저'에 인공지능(AI) 콘텐츠가 추가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감독이 선호하는 전술, 축구 스타일 등을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고 선수의 능력치 효과가 보강돼 다양한 공격 패턴과 방어 전술 등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 주다.
이로써 이용자는 대표적인 현대 축구의 전술인 K-리그 전북의 닥공(닥치고 공격) 스타일, 스페인의 점유율 축구, 독일의 장신을 이용한 헤딩 축구,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는 브라질 축구로 대표되는 남미축구, 네덜란드의 토탈 싸커 등을 그대로 나만의 구단에 반영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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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해 보유한 선수의 능력치나 전술에 대한 세부 설정에 따라 공격과 수비 패턴이 다양해지면서 훨씬 더 흥미진진한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순위 경쟁 또한 더 치열해 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