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매니저, 선수 영입 시스템 추가

일반입력 :2011/10/11 17:38    수정: 2011/10/11 17:38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자사 온라인 축구 매니저 게임 ‘FC매니저’에 FA 시장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해당 시스템은 어느 구단에도 소속되지 않은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는 콘텐츠. 매일 12시 20명에서 최대 30명까지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시장에 나오면 같은 날 22시에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등록된 선수들은 책정된 기준 금액이 있으며 구단주는 기준 금액 이상을 제시해야 한다. FA시장이 마감되는 22시가 되면 참여 구단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으로 제시한 구단에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FA시장에선 선수의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기준 금액과 제시 구단 수, 나의 제시금을 확인할 수도 있다. 다른 구단의 제시금은 볼 수 없는 비공개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보다 더 사실적인 축구를 위한 인공지능(AI)도 추가됐다. 이로써 그동안 테스트 서버를 통해 검증 받은 AI를 실제 서버에 적용, 전략과 전술에 대한 재미를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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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공간 사이로 날카로운 패스 플레이 등 개인 플레이에 지정한 전술 들이 정확하게 구현됨에 따라 전술 설정을 실제 게임에서 구현되는 것도 확인 가능하다. 32세부터 쇠퇴되던 기존의 선수 능력치 또한 35세로 상향 조정했다.

더불어 회사 측은 11일 열리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UAE와의 경기를 기념, 게임 내 응원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리나라 대표팀이 경기에 승리하면 이용자들은 스타 카드 10장을 받고 이벤트를 통해 경기의 승패를 맞출 경우엔 추가로 구단 지원금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