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지난해 영업익 80억...전년비 24%↑

일반입력 :2012/02/13 14:14

김희연 기자

윈스테크넷 (대표 김대연)은 13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418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 각 23%, 24%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으로 윈스테크넷은 2000년 이 후 12년 연속 흑자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성장을 기인한 것은 정부 및 공공기관, 통신업체 등에 네트워크 보안 핵심 솔루션인 침입차단시스템(IPS) 및 분산서비스거부(DDoS) 대응시스템 공급확대를 비롯해 유지보수와 일본 수출성과 등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특히 전체 IPS 매출 중 고사양. 고수익의 10기가 IPS가 48%로 최고 성장 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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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안관제 전문업체 지정과 기술지원부문 매출 증가, 보안서비스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에 시너지로 작용했다. 또한 일본 대형 통신사에 10기가 IPS납품을 통해 37억원의 수출성과를 거뒀다.

윈스테크넷은 “국내 최고성능 IPS 및 신제품 10기가 통합위협관리시스템(UTM) 및 방화벽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일본수출을 통해 향후 차별화된 성장성 확보로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