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인터넷 전화통화 제어기술 특허 획득

일반입력 :2011/12/13 15:42

김희연 기자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전화번호 기반 통화제한 기술이 적용된 인터넷 전화 방화벽장치 및 이의 제어방법’에 관한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허 기술은 명시적으로 접근이 허용되지 않는 사용자는 통화 서비스 시도를 차단되며, 악의를 가진 외부 사용자의 내부 자원 이용 방지를 통해 불법적인 통화 서비스를 원천적으로 차단해주는 기술이다.

기존 인터넷 전화는 인터넷망을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에 쉽게 노출되는 것은 물론 전화통화를 하기 위한 인터넷 전화 VoIP 시스템에서 사용하기에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에 윈스테크넷은 인터넷 전화 VoIP 프로토콜 상의 전화번호에 따라 접근을 차단해 효과적인 VoIP 인터넷 전화통화 제어 기술을 통해 기존 문제점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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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학수 윈스테크넷 연구개발본부 상무는 “급격히 증가하는 인터넷 통화 서비스 환경에서 전화번호를 이용한 근본적인 접근 제한 방식 제시를 통해 보다 명확한 통화 서비스 범위를 가져 갈 수 있고 더불어 인터넷 전화의 보안 정책을 한층 간결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허 기술은 현재 윈스테크넷 네트워크 보안제품 ‘스나이퍼 VF’ 제품군에 탑재됐으며,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윈스테크넷은 정보보호제품 핵심 기술 특허 20건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