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3분기 누적매출 264억원...27%↑

일반입력 :2011/10/25 16:51

김희연 기자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25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누적 매출 264억원, 누적 영업이익 52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증가했고, 영업익은 47%증가한 수치다. 세전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대비 15%증가했다.

윈스테크넷은 이 같은 실적 호조에 대해 “정부 및 공공기관 대상의 침입방지시스템(IPS) ‘스나이퍼IPS’와 분산서비스거부(DDoS)대응시스템 ‘스나이퍼DDX’의 공급 성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반기에 이어 3분기 상위 공공기관과 각 산하기관에 통합 공급되는 대형 보안 프로젝트는 물론 조달 공급 비중 증가세로 정부 및 공공기관의 매출이 3분기 누적 매출의 52%를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수익기반인 IPS는 10기가급 고성능 모델의 공급성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DDoS대응시스템과 좀비PC 대응시스템 ‘스나이퍼BPS' 매출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3분기에는 일본 IT대기업 클라우드센터 IPS공급 등의 해외수출에도 탄력을 받고 있고, 보안관제 전문업체 지정을 앞두고 관제서비스의 신규 계약도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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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주력 솔루션의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신제품과 해외수출 성과로 3분기 장사도 잘했다는 평가”라면서 “올해 목표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윈스테크넷은 올해 매출 42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