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프로야구매니저', 구단주 행사 연다

일반입력 :2012/02/13 11:30    수정: 2012/02/13 11:32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의 구단주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오는 18일 게임 이용자 간담회 행사인 '제2회 구단주의 밤'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직접 개발과 사업, 운영 담당자들이 참석해 올해 업데이트 계획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프로야구 매니저가 나아갈 방향과 개선점에 대해서도 게임 이용자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프로야구 매니저는 '구단주의 밤' 행사 참여 인원이 제한된 점을 감안해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사전에 받아 Q&A를 통해 다루고, 이날 행사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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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소프트의 강상용 개발 팀장은 국내 넘버원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를 변함없이 성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구단주의 밤을 통해 주신 의견들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지난 2010년 4월 공개 서비스와 동시에 야구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을 강타했다. 기존 야구 게임들과는 달리 유저 스스로 구단주로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