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선수 입장…프로야구매니저 도약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와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 2011년 신규 선수 카드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일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하는 데 성공한 프로야구 매니저는 8개 구단 총 400여장의 ‘2011년 신규 선수 카드’를 추가한다.

이와 함께 프로야구 매니저는 ‘친선대회 콘텐츠’를 추가한다. 대회 이름 및 참여 방식을 이용자가 선택해 대회를 개설하는 것은 물론, 8강과 같은 소규모 대회와 512강, 1024강 등 대규모 대회를 구별해 설정할 수 있다.

또한 3개의 구단을 선택해 해당 구단 범위 안에서 선수 획득이 가능한 ‘커스텀 카드팩’을 출시, 이용자들이 원하는 선수 획득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으며, 1월 연습경기와 신규 팀컬러, 감독카드, 작전카드 등도 새롭게 추가된다.

프로야구 매니저 강상용 개발 팀장은 “업데이트를 통해 2011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