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아담’, 월간 페이지뷰 150억 돌파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AD@m(이하 아담)’의 월간 페이지뷰(PV)가 150억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월간 PV 100억을 돌파한지 3개월 만이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2천만명이 한 달에 약 750번씩 아담 광고를 접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웹을 합산한 아담의 파트너사는 3천600개에 달한다. 아담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나 모바일웹 운영자 등 플랫폼 운영자들과 광고주 모두 손쉽게 등록해서 이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구조로 관계자들의 호응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음은 모바일 광고 효율 극대화를 위해 아담에 타겟팅 광고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광고주는 광고 등록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웹의 카테고리, 국내 시·군·구 단위 지역, 모바일 운영체제, 단말기, 시간 등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셜커머스 업체는 판매 상품이나 가게와 인접한 지역 기반의 이용자들에 한해서만 관련 광고가 노출되도록 타겟팅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다음은 상반기 중 아담을 통해 리치미디어 광고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리치미디어 광고란 비디오, 오디오, 사진, 애니메이션 등을 혼합한 멀티미디어 광고로 거부감이 적고 주목도는 높아서 기존 광고에 비해 클릭율이 4~5배 정도 높다.

남영시 다음 M세일즈마케팅팀장은 “아담은 성공적인 모바일 광고 집행 사례들을 통해 광고주와 파트너사의 신뢰를 얻으며 모바일 광고 플랫폼 선두에 올랐다”며 “타겟팅과 리치미디어 등 업그레이드 된 광고를 구현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을 이끌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