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카 '미러팝' 6만대 판매 돌파

일반입력 :2012/02/09 16:22    수정: 2012/02/09 16:25

남혜현 기자

삼성카메라 미러팝 'MV800'이 국내 누적 판매량 6만 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자사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미러팝'이 국내 누적판매량 6만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180도 회전하는 3인치 터치 스크린을 적용, 각도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촬영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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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미러팝이 인기를 얻자 블랙과 화이트, 레드 색상 외에 핑크색 제품을 추가 출시했다. 아울러 영화 형식을 빈 '인터무비' 형식의 광고를 도입해 색다른 마케팅을 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카메라 시장에서 단기간에 단일모델로 6만 대의 판매는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소비자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상품기획과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