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360도 파노라마 콤팩트 디카 4종 출시

일반입력 :2012/02/06 18:09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2012년형 사이버샷 디지털카메라 4종을 6일 출시했다.

신제품 4종(모델명 DSC-W650, DSC-W630, DSC-W620, DSC-W610)은 360도 스윕 파노라마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파노라마 기능보다 한단계 개선된 것으로, 셔터 버튼을 누르고 카메라를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움직이면 최대 360도까지 화면을 담을 수 있다. 아울러 카메라 스스로 정지 장면뿐 아니라 사람 얼굴과 움직임을 인식해 이미지 폭을 실시간으로 조절해 이미지 왜곡을 줄인다.

DSC-W650, DSC-W630은 1천610만 화소의 선명한 화질에 광학 5배줌 칼자이스 렌즈, 소니가 개발한 비욘즈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광학식손떨림방지(OIS) 기술을 개선했으며 스테디샷 기능을 탑재해 먼 곳을 촬영할 때도 흔들림이 적게 촬영할 수 있다. 또 360도 스윕 파노라마와 720p HD급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DSC-W620, DSC-W610은 W시리즈의 기본 제품으로 1천410만 화소를 지원하며 360도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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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출시 가격은 15만~22만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DSC-W시리즈 4종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360도 스윕 파노라마 및 HD영상 등의 기능을 활용해 손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