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성능을 개선한 2012년형 바이오 노트북 'S시리즈'와 'C시리즈'를 26일 출시했다.
바이오 S시리즈(제품명 VPCSE26FK)는 15.5인치 화면 크기를 유지하면서 무게는 1.96kg로 줄인 점이 특징이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 i5-2450M를 탑재해 성능이 개선됐고 사용 환경에 따라 그래픽 사양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과 갑작스러운 충격이나 움직임을 미리 감지하는 G-센서 기능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한번 충전에 최대 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90분만에 배터리 80%를 충전할 수 있다. 또 기본 배터리를 사용하는 중에도 추가 배터리를 탈부착할 수 있다. 블랙과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49만9천원이다. 바이오 C시리즈(제품명 VPCCB45FK)는 겹으로 이뤄진 재질 사이로 빛을 발산하는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 i5-2450M을 탑재했으며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웹캠에 소니의 엑스모어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진과 비디오 촬영을 할 수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4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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