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은 8일 시끄러운 산업현장 소음 속에서도 TRS 무전과 이동전화를 또렷하게 통화할 수 있는 진동형 이어셋 ’세이본(SAY BON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이본’은 고막이 아닌 귀에 있는 뼈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의 이어셋이다. KT파워텔은 운전 중이나 산업현장과 같은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온전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고막 및 청신경이 일부 손상된 청각장애를 가진 고객도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존 TRS서비스는 주로 물류, 유통 등의 분야에서 운행 중 또는 산업현장의 조업같은 시끄러운 환경에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KT파워텔은 진동형 이어셋 출시로 시끄러운 업무환경에서도 또렷한 통화가 가능해 업무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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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2/02/08/jQLJTRj8JAjU1K0MPFdQ.jpg)
KT파워텔은 유선타입의 일반형 이어셋을 먼저 출시하고, 향후 보다 편리한 블루투스형 이어셋과 선박 등에서 사용이 편리한 방수형 이어셋도 출시할 계획이다.
김용호 KT파워텔 마케팅부문장(상무)는 “외부의 소리를 들으면서 통화내용 역시 또렷하게 들을 수 있는 진동형 이어셋의 출시로 업무용으로 주로 활용되는 KT파워텔의 TRS무전 서비스 활용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