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재해재난 장애 프로세스 개선

일반입력 :2011/08/16 09:51

김태정 기자

KT파워텔은 폭우와 폭풍 등 자연 재해재난에 따른 장애발생 프로세스를 대대적으로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장애발생시 자동으로 해당지역에 장애상황울 전달해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토록 했다. 복구시까지 일정 간격으로 자동으로 문자(SMS) 발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 상황을 체크한다.

장애 발생 30분 후에도 상황이 계속되면 운용팀에서 장애 복구시까지 실시간으로 상황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체제로 전환 운영된다.

아울러 통제 불가능한 재해재난 긴급 상황을 위해 평상시에도 많은 훈련과 연습을 통해 신속한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학곤 KT파워텔 네트웍기획실장은 “주파수공용통신(TRS)은 대부분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재해재난시나 장애, 고장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앞으로 긴급 상황시 네트워크 장애 복구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리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