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무전통화 임대 ‘계절 특수’

일반입력 :2011/10/10 11:42

정현정 기자

부산국제영화제와 F1 코리아 그랑프리 등 이달 줄줄이 열리는 문화행사에 주파수공용통신(TRS) 임대 수요도 확산되고 있다.

KT파워텔(대표 박헌용)은 서울에어쇼에 약 550여대, 부산국제영화제에 약 220여대, F1 그랑프리 영암대회에 약 220여대등 이달 들어 주요 국가행사 및 문화행사 등에 1천여대가 넘는 TR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전주국제영화제, G20 의장회의, 각종 마라톤 대회 등 TRS 단기적 임대하는 수요가 그 어느 해보다 빈번했다.

KT파워텔 관계자는 “주요 행사에서 TRS 서비스가 자주 사용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KT파워텔이 제공하고 있는 ‘전국 무전통화(PTT, Push to talk)’기능과 편리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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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고 자유자재로 그룹을 설정할 수 있어 그룹의 모든 종사원들이 일제히 지시를 내리거나 받을 수 있고, 실시간으로 모든 사람들의 위치 및 긴급 상황을 체크할 수 있어 행사 담당자나 많은 인원을 통솔해야 하는 행사운영인력들이 선호한다는 설명이다.

김용호 KT파워텔 마케팅부문장은 “KT파워텔 임대서비스는 단시간에 통신서비스를 활용코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고객편익 위주의 서비스로 수익 차원이 아닌 고객 편익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