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TE 스마트폰 신제품 ‘옵티머스VU(뷰)’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5.3인치 ‘갤럭시노트’를 겨냥, 5인치급 화면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LG전자는 8일 티저사이트(optimusvu.lgmobile.co.kr)에 옵티머스뷰의 영상을 올렸다. 그간 업계서 ‘옵티머스 노트’로 불려왔던 제품이다.
![](https://image.zdnet.co.kr/2012/02/08/I3QIJNI1E7lqTPFBiTai.jpg)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애플 아이패드처럼 4:3 화면 비율을 적용한 5인치급 대화면. 16:9 비율인 기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4:3 화면 비율은 책이나 문서에 주로 쓰인다. 인터넷 웹사이트나 전자책을 보기에 편하지만 화면 폭이 커 손에 쥐기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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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옵티머스뷰와 관련한 다른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는 ‘AH-IPS’ LCD 디스플레이와 퀄컴 1.5㎓ 듀얼코어 등의 사양이 알려졌다.
LG전자 관계자는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기술을 옵티머스뷰에 적용했다”며 “갤럭시노트와 시장서 맞대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