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폰앱은?

일반입력 :2012/02/06 08:18    수정: 2012/02/06 10:41

이재구 기자

아이폰용 치어스(Cheers)앱은 분명 아침형 인간이다.

이 앱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난 앱의 형태로 창문에서 아침의 안녕인사를 하고 나서는 가장 좋아하는 근처 커피숍으로 커피마시러 조깅하깅하러 가는 파랑새같은 앱이다.

사용자에게 레스토랑에서 체크하게 만들거나 당신의 친구에게 사업을 추천해주는 수많은 소셜미디어앱이 있다. 치어스는 이같은 사례를 따르지만 사용자로 하여금 문을 활짝 열어젖혀 사용자의 사람,장소,그리고 사물에 대한 사랑을 나누도록 만들어 준다.

씨넷은 오는 9일(현지시간) 출시될 세상에서 가장 유쾌한 아이폰앱 치어스를 소개했다. 치어스는 그 스스로 긍정 앱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사용자는자신의 ‘유쾌지수(cheerfluence)’등급을 매길 수 있다.

이앱은 사용자 자신이 아팠을 때 수프를 끓여주거나, 점심때 놀라 자빠질 만큼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어주시고, 당신을 감동에 울게 만든 책을 보내 주신 어머니를 위해 유쾌함을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사용방법은 이 앱사용자가 애정을 느끼는 사물의 사진을 찍어 약간의 설명을 붙이고 이것을 보내는 것이다. 이 앱은 사용자의 버추얼 고함을 페이스북,트위터, 그리고 이메일에서 나누게 되어 있다.

치어스는 광범위한 헬로키티수집가와 영화 델마와 루이스가 그들의 그랜드캐년 항공기여행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을 믿는 사람들을 넘나들면서 굳건한 관중을 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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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아주 기쁘게 즐길 만한 작은 앱이지만 사용자의 아이폰에서 기존 트위터,페이스북,푸드스포팅, 그리고 포스퀘어앱과 공간을 차지하려고 경쟁할 것이다. 그러나 만일 사용자가 약간의 작은 즐거움을 찾는다면 이 앱은 효험이 있을 것이다.

씨넷은 치어스가 오는 9일 무료앱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사용자가 가상의 허그를 나누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들, 장소, 그리고 사물들의 리스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