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3총사’ 발렌타인 공동 이벤트

일반입력 :2012/02/03 16:57

정현정 기자

커플을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비트윈(Between)을 운영하는 VCNC(대표 박재욱)와 선물 추천 서비스 기프트코치(Giftcoach)를 운영하는 넥스트스토리(대표 임영주), 패션 사진 공유 SNS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는 발렌타인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비트윈은 커플들을 대상으로 둘 만의 비밀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어주고 이를 통해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추억으로 간직하도록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가입자수가 20만을 넘었으며, 하루 메시지 전송건수도 160만건에 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선물 추천 쇼핑몰 기프트코치는 선물을 받을 사람에 대한 간단한 질문 몇 가지에 대답하면 선물 탐색 시스템인 기프트파인더를 통해 500여 입점상품, 2천여개 링크를 탐색해 상대방에게 딱 맞는 선물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스타일쉐어는 일상 속의 나의 패션을 사진으로 공유하는 SNS로 패션을 전공하는 학생부터 유명 디자이너에 이르는 패션피플의 일상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VCNC는 우선 기프트코치와 함께 페이스북 담벼락이나 메일을 통해 발렌타인 데이에 주거나 받고 싶은 선물을 쓰고 간단한 이유를 남기면 미니골드 상품권, 불가리 향수, 오디오 스플리터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는 스타일쉐어와 공동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비트윈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appbetween)와 애플리케이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이번 이벤트를 통해 넥스트스토리와 스타일쉐어는 비트윈 이용자들에게 자사 브랜드를 알리고, VCNC는 기프트코치와 스타일쉐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선물을 제공해 비용절감과 시너지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그 동안 비트윈에게 사랑을 보내준 이용자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기프트코치, 스타일쉐어와 함께 다양한 선물을 마련해 제공한다”면서 “두 서비스와 제휴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들 간 상생관계를 구축하고 발전을 도모하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