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돈 쓰지 말고 앱으로 선물 어때?

연인 사이에서 기념일은 필수다. 요즘에는 부쩍 늘어난 기념일 덕분에 지갑이 가벼워지고 있지만 하나라도 챙기지 못할 경우 “날 사랑하지 않는구나..”라는 말과 함께 겨울을 쓸쓸하게 보내야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대신 해결해주는 국가 기간이나 단체가 있었으면 한다는 생각까지 해본 사람이라면 뜬금없는 상상력 대신 손가락 터치를 열심히 해보는 것이 어떨까. 바로 기념일에 맞춰 무료로 선물을 제공해주는 애플리케이션 ‘애드라떼’가 그것이다.

애드라떼는 이용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일명 ‘돈버는 앱’으로 잘 알려진 애플리케이션이다. 광고를 보면 일정금액이 적립되고 이를 이용해 기프티쇼, 상품권 등의 상품을 구입하거나 실제 현금으로 환급 받을 수 도 있다.

더불어 매주 월요일 시행되는 타임 어택 또한 다양한 혜택으로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타임어택은 낮 12시 정각에 애드라떼 어플에 접속해 팝업창의 ‘참여하기’버튼만 누르면 선착순으로 다양한 상품을 공짜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그 동안 애드라떼는 타임어택 이벤트를 통해 T.G.I.F. 어메이징디너 식사권, 스마트폰 무료음악 감상권,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도서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했다. 덕분에 현재 회원 수는 100만 명을 훌쩍 넘긴 상태다.

올해는 더욱 통 크게 움직이고 있다. 매월 정기 이벤트에서는 농협 명품 한우세트와 뮤지컬 닥터지바고 VIP 예매권, 캡슐커피머신 등을 선물로 제공했다. 사연에 맞춰 선물을 주는 이벤트에는 약 5천개 가까운 응모가 이어졌다.

이에 애드라떼는 혜택을 늘려 2월 발렌타인데이 맞이 이벤트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상품은 고급타이 마사지 이용권, 호텔 뷔페 식사권, 그리고 CGV 스위트박스 영화 예매권 및 영국 고급 수제초콜릿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식은 간단하다. 무료 애플리케이션 애드라떼를 자신의 아이폰이나 갤럭시S2 등에 다운 받고 이벤트 공지에 맞춰 누르기만 하면 된다. 복잡한 응모 방식이나 가입 상품을 유도하는 형태도 아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행운을 원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해볼만하다.

애드라떼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문혜원 대리는 “소비자들이 기존 모바일 광고에서 경험하던 평범한 혜택이 아닌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애드라떼의 목표”라며 “발렌타인데이에서 돈 쓰지 말고 풍성한 이벤트 혜택으로 선물을 대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