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리워드 애플리케이션 ‘애드라떼’가 일본 진출 첫 주 만에 2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14일 앱디스코(대표 정수환)에 따르면 자사에서 개발한 애드라떼가 지난 8일 일본 앱스토어에 공개된 이후 약 2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드라떼는 일명 ‘돈 버는 앱’으로 국내 이용자들에게 잘 알려진 스마트폰용 광고 리워드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용자가 광고를 보면 적립금을 받게 되고 이를 현금이나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해줘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애드라떼의 성공은 이미 예견된 부분이다. 국내 출시 두 달 만에 약 10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돌풍을 일으켰으며, 10월 진행된 일본 진출 역시 대형 일본 광고사와 다수 계약을 체결하면서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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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라떼는 일본 출시 이틀 만에 일본 앱스토어 전체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언론들은 애드라떼가 연내 30~40만 명 회원 확보, 내년 상반기 내 2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질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관리할 예정”이라며, “그러한 차원에서 다각적인 제휴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