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는 통합 데이터베이스(DB)보안 솔루션인 ‘디아모 포 SAP’의 특성 유지 암호화 기법에 대해 특허청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특성 유지 암호화 기법은 DB보안을 위해 안전한 암호화를 적용하는 기술이다. 암호화 이후 데이터가 이전 특성을 유지해 응용시스템이 받을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해준다. 성능, 운영, 관리 등에 유용하다. 또한 권한 제어 및 인덱스 검색 기능을 지원해 보안요소 뿐 아니라 성능도 높였다.
펜타시큐리티는 이번 특허기술로 SAP관련 시큐어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인증을 획득해 관련 기술 준비가 모두 이뤄진 상태다. 향후 많은 고객들에게 SAP환경에서도 신뢰성과 높은 보안 및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연구소장은 “특성유지 암호화 또는 이와 유사한 기술을 보안성에 대한 검증없이 성능 우선 정책에 따라 임의로 적용하는 사례가 있었지만 이를 안전하면서도 DB보안에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는데 이 기술이 큰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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