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HIS, 채널마케팅시스템 사업 협력

일반입력 :2012/02/02 10:43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와 스토리지 솔루업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 이하 HIS)은 지난 달 31일 채널 마케팅 시스템 분야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스토리지를 포함한 기존 DM 관련 솔루션 비즈니스에 컨설팅 분야까지 확대, 채널 마케팅 솔루션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에서 채널 마케팅 솔루션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유하고, 서로 협업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채널 마케팅 시스템은 DM출력을 비롯해 이메일, SMS, MMS 등 채널 마케팅 관리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마케팅 실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채널 믹스로 마케팅 효율을 높여줌과 동시에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각종 마케팅 채널 중 DM출력 관련 부분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DM출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본점과 지점을 포함한 채널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박명호 한국후지쯔 어카운트비즈니스그룹 본부장(상무)은 ”한국외환은행의 통합메일시스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한 고객 맞춤형 메일링 서비스를 위한 하드웨어 인프라와 전용 솔루션으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고객 중심적인 채널 마케팅 비즈니스를 전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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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고객중심적인 가치를 높이는 비즈니스와 금융부문의 새로운 IT트렌드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 강조했다.

김완용 HIS 금융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글로벌 IT 인프라를 더욱 확충함은 물론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토리지와 ECM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제안, 스토리지 시장의 선두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에게 어울리는 채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