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로 만든 영화 '시네노트' 시사회를 내달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네노트는 똑같은 웹툰으로 시작해 로맨스, 코미디, 액션 등 서로 다른 결말로 끝나는 영화 3편으로 구성됐다. 웹툰부터 촬영, 음악 작곡 등 영화 전반에 걸친 콘텐츠 제작을 모두 갤럭시노트로 만들었다.
시네노트는 영화 '여배우들'을 만든 이재용 감독, '써니'의 김형철 감독, '고지전'의 장훈 감독이 제작했다. 또 웹툰 '노블레스'의 콤비 손제호·이광수 작가, 영화배우 하정우, 가수 이승철 등 유명인들도 참여해 화제가 됐다.
관련기사
- 갤럭시 노트에 나만의 문구 새긴다2012.01.31
- [삼성전자 컨콜]“갤럭시 노트는 일반적인 스마트폰”2012.01.31
- ‘패션왕’ 작가가 갤노트로 캐리커처를?2012.01.31
- 갤노트 30만 vs 옵LTE 45만…'쫓고 쫓기고'2012.01.31
만 19세 이상은 시네노트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 영화 축제 참여에 응모할 수 있으며 회당 58명에 1인2매의 무료 초대권이 제공된다. 시네노트는 오는 3월 칸 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되어도 여전히 뛰어난 화질과 풍부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시네노트를 통해 갤럭시 노트의 우수성을 선보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