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로스트사가 사업권 확보

일반입력 :2012/01/31 10:30    수정: 2012/01/31 10:32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조이맥스가 로스트사가를 개발한 게임사 아이오엔터테인먼를 인수한 가운데, 퍼블리셔사 세시소프트가 보유한 로스트사가의 사업권 일체를 양수했다는 소식이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는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와 '로스트사가'의 투자자 권리에 대한 양도 계약을 체결하고, 세시소프트가 보유한 권리 일체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세시소프트에서 보유한 로스트사가의 권리 전체를 위메이드가 양수 받았으며, 이후 로스트사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계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퍼블리셔 삼성전자와 함께 로스트사가의 국내 서비스 및 해외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로스트사가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위메이드의 신규매출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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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사가는 약 60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조작해 전투를 벌일 수 있도록 한 대전액션 장르의 게임이다.

김남철 위메이드 사장은 국내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와 인도네시아 동시 접속자 7만 명을 넘어선 게임성을 바탕으로, 로스트사가를 세계 최고의 대전액션 게임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