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대표 김남철)는 올 2분기 매출(이하 연결기준) 65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 순이익 18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5%, 31%, 30%가 증가한 수치다.
매출 성장의 동력은 지난 1분기 인수한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의 개발작 ‘로스트사가’다. 로스트사가는 전분기 대비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강력한 캐시카우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해당 게임은 3분기부터 일본에서 8월 중 비공개테스트를 시작으로 하반기 상용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해외 매출 규모 확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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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조이맥스는 하반기 ‘실크로드 온라인’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카르마 온라인’을 비롯한 게임 4~5종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남철 조이맥스 대표는 “위메이드의 ‘창천 온라인’, 드래곤 플라이의 ‘카르마 온라인’ 등 대작 게임 라인업을 추가해 나가면서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수익 구조의 다변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