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1분기 영업익 10억원…전분기 50%↑

일반입력 :2011/05/16 11:20    수정: 2011/05/16 11:25

조이맥스(대표 김남철)는 2011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약 61억 원, 영업이익 약 10억 원, 순이익 약 14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연결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1%, 50%, 115%가 증가한 수치로 1분기 인수한 아이오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은 3월 분부터 반영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매출 성과는 실크로드 온라인의 매출이 안정세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2분기부터는 아이오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 로스트사가의 매출이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로스트사가의 국내 매출은 전달 동기간 대비 약 50% 가량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큰 폭의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로스트사가는 인도네시아 현지 매출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을 비롯한 일본, 태국 등 추가적인 해외시장 진출이 예정돼 있다. 매출 규모 확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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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이맥스이 글로벌 포털으로 통해 드래곤플라이의 일인칭슈팅게임(FPS) 카르마와 스페셜포스를 비롯한 게임 라인업들의 순차적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올해 말까지 드래곤플라이의 일인칭슈팅게임(FSP) 카르마와 스페셜포스 등을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고, 2012년 위메이드의 대작 게임 라인업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기업 성장을 일구겠다는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