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스페셜포스’ GSP 퍼블리싱 한다

일반입력 :2011/01/24 14:20    수정: 2011/01/24 14:37

조이맥스와 드래곤플라이가 1인칭슈팅(FPS)게임 ‘스페셜포스’와 ‘카르마’의 해외 진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조이맥스(대표 박관호, 서수길)는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고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FPS 게임 2종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GSP)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GSP 퍼블리싱 판권을 얻은 조이맥스는 연내 글로벌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스페셜포스는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인도 지역을 우선으로 추후 협의를 통해 지역을 추가하고, 카르마는 북미, 중남미, 유럽 전 국가에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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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 사는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하며 해외 퍼블리싱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조이맥스는 이미 성공적으로 글로벌 퍼블리싱을 한 MMORPG ‘실크로드 온라인’에 이어, FPS로 플랫폼을 확장해 GSP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박관호 조이맥스 대표는 “조이맥스는 스페셜포스와 카르마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세부적으로는 각 서비스 지역에 맞는 게임 현지화, 다국어 서비스, 인프라 확장 구축,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