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웹게임 시장 진출 '선언'

일반입력 :2010/06/15 15:15

조이맥스(대표 전찬웅)는 엑스에스소프트와 웹게임 '칸 워즈'(Khan Wars)의 국내 퍼블리싱 및 해외 채널링 계약을 통해 웹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칸 워즈'는 중세를 배경으로 11개 국가의 종족 특성을 채용한 웹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실사 풍의 원화를 사용한 차별화 된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한다. 또 이 게임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차별화된 건설기능이 돋보이며 친절한 가이드와 퀘스트, 전략의 유연성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조이맥스는 이번 계약으로 '칸 워즈'의 국내 퍼블리싱과 글로벌 게임포털 조이맥스닷컴을 통해 글로벌 채널링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조이맥스는 이에 앞서 지난해 말 전략 RPG장르 웹게임 '로드워'의 전세계 판권을 획득해 국산 웹게임 최초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있으며 '실크로드 온라인'의 웹게임 버전인 '웹 실크로드'를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칸 워즈'의 개발사인 엑스에스소프트는 불가리아에 위치한 웹게임 전문 개발 서비스사로 5개 게임타이틀을 글로벌 서비스 중이며 전세계 700만 명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조이맥스 관계자는 3D MMORPG '실크로드 온라인'으로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는 조이맥스는 '칸 워즈'와 '로드워' '웹 실크로드'로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웹게임 시장에서도 성공전략을 펼쳐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칸 워즈'는 올 여름 국내 첫 비공개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하반기 내에 글로벌 게임포탈 조이맥스닷컴을 통해 전세계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