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 이하 위메이드)는 공시를 통해 조이맥스(대표 전찬웅)의 인수를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조이맥스의 최대주주인 전찬웅 대표 외 3인의 보유 지분 175만 1천 604주를 약 693억 5천 6백만원에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위메이드는 조이맥스 지분의 25.46%를 보유하게 됐다.
위메이드는 이번 ‘조이맥스’ 인수로 전 세계 180여 개국에 걸친 해외 서비스 인프라 확보 국내 외 서비스 기술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통한 기술력 향상을 기대했다. 아울러 양사의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채널을 확대해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GSP)’ 포탈 가치의 극대화 및 안정적 매출 성장을 이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조이맥스의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하고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향후 양사가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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