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실시간 소비자 참여 쇼핑 방송 재개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자사 인터넷쇼핑몰 CJ몰에서 인터넷 라이브 쇼핑 방송 '쌩쌩라이브'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쌩쌩라이브는 CJ몰이 지난 2006년 6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인터렉티브 쇼핑 방송으로, 채팅이나 상품 제안 등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면서 방송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지난 2010년까지 운영되다 중단된 것을 재개하는 것.

새롭게 선보이는 쌩쌩라이브는 월, 수, 금요일 낮 12시 30분부터 30분동안 진행된다. 다양한 방식으로 상품을 소개하며 한정상품 판매, 경매, 공동구매 등 기존 TV 홈쇼핑 방송과는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방송 도중 소비자의 채팅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 방송마다 2명을 추첨해 피자 1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쌩쌩라이브는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며, CJ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연동된다.

이관영 CJ오쇼핑 프론티어상품팀장 쌩쌩라이브는 소비자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신상품이나 이슈 상품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좋은 조건과 혜택으로 제안하는 방송이라며 올 3월부터는 주 5회로 방송을 늘릴 계획이며, 앞으로 차별화된 방송 형식과 상품군을 더 많이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