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임직원, LTE 품질개선 발벗었다

일반입력 :2012/01/29 13:22    수정: 2012/01/29 13:58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4세대 롱텀에볼루션(4G LTE)를 비롯해 3G, 와이파이 등 유무선의 안정적인 커버리지 및 속도 개선을 위해 전 임직원이 품질개선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6천여명에 이르는 전 임직원들에게 LTE폰을 지급해 직접 품질을 체험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LTE폰과 함께 유무선 서비스를 체험하고 품질을 신고할 수 있는 ‘유플러스(U+)품질 일사천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U+속도측정’ 앱도 함께 배포했다.

‘U+품질 일사천리’ 앱은 임직원들이 유무선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발견한 문제점이나 개선점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품질신고 앱이다. ‘U+속도측정’ 앱은 LTE뿐만 아니라 와이파이(Wi-Fi)와 3G의 속도측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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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통화품질 신고는 GPS를 기반으로 접속한 지역의 정보가 같이 신고 돼 해당 지역의 네트워크 담당자에게 직접 실시간으로 통보된다. SMS와 이메일로 통보를 받은 현업 담당자는 최단 3일 이내 품질을 개선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임직원들이 직접 고객의 입장이 돼 품질을 체크해 실시간으로 접수, 개선함으로써 고객에게 제공하는 유무선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