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슬라이스 잇(Slice It!)’이 단일 마켓 1천만 다운로드라는 쾌거를 이뤘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자사 게임 ‘슬라이스 잇’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누적 1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슬라이스 잇은 지난 2010년 8월 말 글로벌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처음 출시된 이후 전세계 31개국에서 전체 유료 앱 인기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국내서도 지난 2010년 9월 16일 T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한 후 2개월간 전체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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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2010년 11월 첫 선을 보였다. 1천만 다운로드 기록은 불과 1년 2개월 만의 성과다. 컴투스는 게임의 인기 비결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조작법과 게임성을 꼽았다.
컴투스 관계자는 “미션을 진행할수록 복잡해지는 도형의 문제를 해결했을 때 큰 즐거움을 주는 퍼즐적인 요소를 극대화 하기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신규 스테이지를 추가해가며 인기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