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1인칭슈팅(FPS)게임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에 랭킹 시스템을 추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랭킹 시스템은 ‘급상승 랭킹’과 ‘스킬별 랭킹’ 두 가지로 기존의 전체 누적랭킹순위보다 세분화됐다. 우선 급상승 랭킹 시스템은 하사관, 위관, 영관 등 각 계급을 대상으로 전일 대비 게임랭킹 상승폭이 가장 높은 순서대로 1만명까지 표기된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이 랭킹 순위는 계급별 최고 상위 3위까지 금, 은, 동메달로 구분돼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게 된다.
스킬별 랭킹 시스템은 전체 성적이 아닌 헤드샷, 너트샷, 개머리판, 발차기, 나이프 등 총 5분야의 성과가 좋은 이용자 1~10위가 노출된다. 따라서 전체성적은 낮아도 각 분야에 특화된 능력을 가진 이용자들이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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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랭킹시스템은 자신이 잘하는 특정분야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체된 랭킹 순위에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며 “총기, 칼, 발차기 등 각 분야에 전문화된 능력을 보유한 이용자들에게 진정한 승부를 겨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회사측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매일 하사관, 위관, 영관 등 계급 구간별 급상승 랭커(1위~3위)가 되면 자동으로 참여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랭커에 등록된 횟수에 따라 아이패드2, 넷마블캐쉬, 게임머니, 아이템 등 차등화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