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리프트’가 7관왕 휩쓸며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등극했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트라이온월드사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프트’가 북미와 프랑스, 독일 등 7개 지역 게임 매체로부터 2011 올해의 게임(The Game of the Year)으로 뽑혔다고 30일 밝혔다.
리프트를 1위 온라인게임으로 선정한 곳은 북미 지역의 IGN, 가마수트라, MMORPG.COM과 프랑스 JeuxVideo, 독일 GamingXP, 덴마크 Eurogamer.dk 등 유력 게임 매체다. 이는 워게이밍넷의 ‘월드 오브 탱크’, CCP의 ‘이브 온라인’,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드래곤 네스트’ 등 쟁쟁한 작품들과 맞붙은 결과여서 의미를 더한다.
관련기사
- 온라인게임 신생국, "韓 넘으면 아시아 보인다"2011.12.30
- 신성 ‘리프트’, 韓 겨냥한 최상의 게임 될 것2011.12.30
- 북미가 반한 ‘리프트’, 내년 상반기 한국 상륙2011.12.30
- 북미 장악 '리프트' 이제 한국에 도전하고 싶다2011.12.30
이와 관련 북미 최대 MMORPG 커뮤니티 사이트인 MMORPG.COM은 “MMORPG의 모든 장점을 담아 완벽하고 아주 세련된 게임을 선보였다”며 호평했고, IGN은 “트라이온월드는 서비스 이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대량의 업데이트를 통해 아주 수준 높은 서비스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극찬했다.
리프트는 5년의 개발기간과 55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지난 3월 정식 서비스 이후 북미시장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제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내년 상반기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