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블러디헌터’ 2월 공개서비스 돌입

일반입력 :2012/01/19 12:28    수정: 2012/01/19 12:30

하드코어 성인액션 게임 ‘블러디헌터’가 최종 담금질을 마치고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튜디오 위켓(대표 노범석)이 개발한 신작 MORPG ‘블러디헌터’의 공개서비스를 내달 9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블러디헌터는 중세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진행되는 퀘스트를 바탕으로 ▲빠른 게임 전개와 캐릭터 육성 ▲방대한 던전 콘텐츠 ▲콜로세움 PvP시스템 등 강도 높은 액션성과 화려한 스킬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해당 게임의 오픈형 테스트를 진행, 뛰어난 타격감과 리얼한 이펙트 효과로 현실감을 높여 성인들의 눈높이에 충실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스타크래프트2’의 래더시스템을 도입한 ‘콜로세움의 PvP시스템’은 비슷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다른 성인게임 보다 1시간여 더 높은 이례적인 평균 플레이타임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공개서비스를 통해 여성캐릭터 ‘보람’, 콘텐츠별 업적 시스템, 3개의 직업과 6개 전직 클래스 등 총 45레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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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지금까지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블러디헌터만의 매력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빠른 게임전개와 손맛을 자극하는 호쾌한 액션성으로 성인액션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오는 30일까지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과 외식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