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게임으로 불리며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문명’ 시리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시드 마이어가 GDC 2012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26일 美게임스팟에 따르면 문명 시리즈의 개발자로 잘 알려진 시드 마이어가 개발자들의 축제 게임 디벨로퍼 컨퍼런스(GDC) 2012에 참가해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문명의 아버지 또는 창조자로 불리는 시드 마이어는 피터 몰리뉴(페이블), 리차드 게리엇(심 시리즈)와 함께 세계 3대 게임 개발자로 명성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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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마이어는 GDC 2012에서 ‘흥미로운 결정’(Interesting Decisions)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들어간다. 내용은 게임 이용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내는 것과 이를 통해 만들어낼 수 있는 게임의 재미요소, 그리고 균형 등 여러 요소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GDC 2012에서는 시드 마이어 외에도 ‘록맨’의 아버지 이나후네 케이지, 라이엇게임즈의 리드 프로듀서 트래비스 조지 등이 참가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행사는 3월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