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통신환경 최적화 및 정보보호체계 강화 사업'을 마쳤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구축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사업은 ▲해킹위협으로부터 정보자산 보호 및 보안 강화 ▲이중화 구성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지원 ▲저탄소 배출 및 저전력 소모를 위한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을 만드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 구축범위에 ▲통신장비 이중화 및 노후화 통신장비 교체 ▲공인인증서 암호체계 업그레이드 ▲인터넷 사용통제 및 이력기록관리시스템 추가 증설 ▲통합 취약점 관리 시스템 구축 ▲정보관리실 출입통제 강화(CCTV, 지문인식기) ▲교육장 PC 300대 가상 데스크톱 환경(VDI) 구축이 포함됐다.
아시아나IDT는 전국 180여개 지사의 메인스위치를 보안기능이 포함된 스위치로 교체하고 전반적인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해 분산서비스거부(DDoS) 등 외부 해킹 방지와 대국민 인터넷 홈페이지 서비스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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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전국 8개 교육장 PC 300대를 가상화 데스크톱으로 교체해 PC 한 대당 전력비용을 83% 줄였고 건강보험공단에서 관리하는 개인정보보호 유출방지 등 정보보호 및 보안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조동술 아시아나IDT 공공 건설 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보호 및 클라우드환경 구축 분야에서 IT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