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서비스포털 '사이버에어포트' 개장

일반입력 :2012/01/09 11:28

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는 인천공항 ‘사이버에어포트’ 구축을 완료하고 9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사이버에어포트는 아시아나IDT가 인천국제공항공사 U-Airport 팀과 협력해 1년여 구축기간을 걸쳐 개시한 공항 웹 포털이다. 출입국, 환승 등 제반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통합 제공한다.

기존의 공항 홈페이지가 공항 이용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했던 것과 달리 사이버에어포트는 항공권, 호텔, 교통편 예약에서 온라인 탑승수속, 환전, 여행 정보를 웹포털 내에서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관련기사

서비스제공 참여사는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하나은행, 호텔패스, 하나투어, SK텔레콤, KT, LGU+,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KT금호렌터카, AJ렌터카, HERTZ, 한국스마트카드, 인천에어네트워크, 워커힐, 하나투어Int, 오미트레블, 프로에스콤 등이다.

고석남 아시아나IDT 항공인프라담당 상무는 “사이버에어포트는 단순 웹사이트가 아닌 향후 확장이 가능한 마켓플레이스로 접근해 입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라며 “24시간 접근 가능한 온라인 항공권 예약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공항/항공분야의 전문 IT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